[현장연결] 윤석열 "양자토론 기대했으나 사법부의 결정 존중해"
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앞서 오후 2시부터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했습니다.
당 소속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전원 참석한 자리에서 다시 한 번 대선 승리 의지를 다졌는데요.
행사를 마치고 취재진과 현안 등에 대해 즉석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. 현장 직접 가보시죠.
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]
우리 최재형 전 감사원장님께서 상임고문직을 수락을 해 주셔서 저는 최재형 감사원장님의 지지와 또 상임고문직 수락 자체만 해도 큰 힘이 되고 또 아마 많은 도움을 주실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
글쎄, 저희도 구정 전에 국민들께서 다 함께 보실 수 있는 시간대에 양자토론을 하기를 기대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.
하지만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하고 제가 알기로는 안철수 후보, 심상정 후보 두 분께서 가처분을 신청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결정은 한 분 것만 먼저 난 모양입니다.
하여튼 판결의 취지를 존중해서 이런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실무팀에서 아마 준비를 할 것 같습니다.
저는 토론은 어떤 형식의 토론이든 간에 국민들께서 대선후보의 정견과 입장을 궁금해하시기 때문에 어떤 것이든 상관없습니다.
저는 그분들이 정계에 계시든 나가시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어떤 공직으로서의 책임을 맡으셨으면 국가 전체, 국민 전체를 보고 잘해 주시기를 기대를 한 것입니다.
송영길 대표의 발언에 대해서는 또 민주당에서 어떤 중지를 모으고 합의를 해야 될 사항으로 보이고 지켜보겠습니다.
그러니까 우리나라의 안보라고 하는 것은 영토와 주권을 지키는 거 아니겠습니까? 그런데 주권이 국민에게 있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정체성 우리가 왜 주권을 지키고 영토를 지키고 우리 안보를 지켜야 되는지에 대한 이유를 정확하게 국민들이 알고 계시는 것이 안보의 출발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.
저는 YTN에서 보도했다는 그 장부에 대해서도 그게 참 의심스럽습니다.
그리고 10년 이상 만난 적도 없고 교류를 하지 않았습니다.
글쎄, 늘 우리 당의 중진 의원이시니까 그런 건 늘 열려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.
글쎄, 거기에 대해서는 저도 구체적인 건 제가 알지 못하고 하여튼.
제가 사법부 판결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이 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.
당과 지지 세력들에 의해서 수도 없이 하지 않았습니까? 하여튼 저는 긍정적으로는 생각합니다, 한국 정치에서.
그러나 과연 본인 주변에 있는 분들과 그 지지 세력이 하는 거나 본인이 하는 거나 큰 차이가 있겠나 싶고, 우리 한국 정치에서 검증할 것은 정확하게 검증하고 네거티브라고 하는 건 이건 어떤 객관적인 근거도 없는 걸 가지고 하는 걸 우리가 네거티브라고 하고 합리적이고 합당한 근거가 있는 것에 의해서 국민이 정부 최고의 의사결정권자가 될 후보에 대해서 또 검증하는 것은 국민의 권리라고 보고, 하여튼 한국 정치가 더 성숙해지는 그런 계기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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